[위대한 직장찾기 22-1:KCC그룹](주)KCC 시장지배력 우수[국가정보전략연구소]
그린경제신문과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도서출판 배움이 ‘위대한 직장찾기’ 기획을 하고,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10개 직장 평가 항목을 적용해 구직자가 선호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 12월 12일 부터 ‘위대한 직장찾기’시리즈를 연재합니다.
2013년 05월 08일자 신문에 실린 [위대한 직장 찾기]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위대한 직장찾기 - KCC그룹 편]
(주)KCC 시장지배력 우수
[그린경제=노정용 기자]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회장의 막내 동생인 정상영 회장이 세운 KCC그룹은 3형제가 그룹을 분할해 운영하고 있다. 장남 정몽진은 그룹 회장, 2남 정몽익은 KCC 사장, 3남 정몽열은 KCC건설 사장을 각각 맡아 건자재, 도료, 유기실리콘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11일 그린경제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위대한 직장찾기-KCC그룹 편’ 평가대상 기업의 차원별 성취도 점수에 따르면 ㈜KCC와 코리아오토글라스가 나란히 52점을 차지해 보통기업으로 평가됐으며, KCC건설이 4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 KCC그룹 평가대상 기업의 차원별 점수 비교
건축자재, 유리, PVE 등 건자재와 자동차 및 선박용 도료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KCC는 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자체 기술을 접목시켜 계열사를 정밀화학기업으로 성장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전방산업인 건설과 자동차가 폭발적인 성장기를 지나 침체기로 접어들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그리 밝지 못하다. 형제그룹인 현대그룹, 현대차그룹, 현대산업개발, 현대중공업그룹, 한라그룹 등이 사업에 애로를 겪고 있어 KCC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KCC는 그룹의 간판기업답게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프라이드, 수익성, 국내외 경쟁력에서도 보통 이상으로 평가됐으나 국내 대기업 모두가 안고 있는 윤리경영과 기업문화에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KCC와 종합화학제품 및 판유리,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생산하는 일본 아사히글라스와 합작해 2000년에 설립한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자동차용 안전유리 생산 전문기업이다. 특히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외자기업으로서 ㈜KCC나 KCC건설 등 다른 계열사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급여와 복리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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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은 그린경제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