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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수첩 - 해당되는 글 2건


전략적 메모의 기술강연의 주요 질문 마지막 글이다. 개인적으로 외국에 가서 생활하고 외국인과 같이 근무한 경험이 조금 있어 가끔씩 한국과 선진국의 차이를 비교해 보곤 한다. 그 중에 메모의 물리적 환경 구축에 관련된 부문이 있다. 외국에 가보면 대학교수던 일반 직장인이던 서류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맵시가 있는 정장을 하고 걸어 가는 여성들조차도 학생용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것을 흔하게 보게 된다. 그 가방 속에 책이나 메모장 한 권, 필기도구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에는 가방 없이 빈손으로 다니는 성인이 의외로 많다. 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 것이 학생과 성인을 구별하는 기준이 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학교 졸업하고 나서 이제는 지긋지긋한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을 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남성들은 접은 신문을, 여성들은 화장품이 들은 손바닥만한 손가방이나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것이 멋 있어 보인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조금 나은 사람은 수첩이나 서류봉투 하나를 달랑 들고 다니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도 처음 직장생활 할 때 이런 사람이 멋있어 보이기도 해서 따라 해 본 적도 있다.

하지만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 적당한 크기의 가방에 수첩이나 책을 항상 넣어 가지고 다닌다.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앉아 있는 것도 답답하고, 시선처리가 마땅치 않은 경우도 많다. 물론 아날로그 메모장을 반드시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다. 디지털 메모도구인 녹음기, MP3, 디카, 핸드폰 메모장 등을 아날로그 메모장보다 잘 사용하는 젊은 사람도 많다. 자신의 상황과 기호에 맞는 메모방법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다.

직장 남성들은 메모장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어느 정도 익숙한데, 여성들은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작은 핸드백에 화장품을 챙겨서 다니고 외모를 꾸미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업무나 개인사에 관련된 일정을 잘 메모하여 처리하는 것도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다. 아주 특별한 모임이나 장소에 가지 않는 한 평소에 메모장 정도는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물론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성의 외모를 보고 평가하며 매력을 느끼지만, 장기적으로 머리에 들은 지식과 마음 씀씀이에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다. 당연하게 여성이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고 호감을 가지는 경우도 비슷하다고 본다.

남성이던 여성이던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 것보다 지식과 교양을 넓힐 수 있는 메모장을 가지고 다니도록 노력한다. 아주 특별한 모임이나 장소에 가지 않는 한 평소에 메모장 정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 외모를 꾸미고 화장품을 챙기는 정성으로 가방 속의 메모장과 필기도구를 챙기도록 한다. 일단 메모를 잘 하지 않더라도 잘 챙겨 다니다 보면 분명 활용하게 되고 습관이 자연스럽게 들게 된다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사주팔자라는 것을 크게 믿지는 않지만 20대 초반 인생의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을 때 만난 어느 역술가가역마살이 끼어 돌아다니는 직업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하였지만 무시하고 살았는데 요즘 보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새로운 장소에 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서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즐거움은 그 무엇보다 나의 인생을 충만하게 해준다. 또한 강연을 듣고 자신의 메모 습관을 바꾸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메일을 보내고 전화연락을 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다. 여러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고 내 자신을 반성하고 항상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런 즐거움과 기회를 나만이 아니라 강연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이 같이 느꼈으면 하는 것이다. ()



수강생들의 주요 서평 소개 마지막 글이다. 이번 글에서는 수강생들이 책을 읽고 자가발전한 의견제시나 앞으로의 각오 등을 적어주었다. 이미 모두 스스로 판단하고 실천할 수 있는 성인들이라 알고 있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라는 말의 참뜻을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다. ‘전략적 메모의 기술책이 이런 계기를 제공해 줄 수 있었다는데 저자로서 기쁨을 느낀다. 그럼 서평으로 올라온 글들을 한번 살펴보자.

 

ü        메모의 기술에서 첩보수집과 정보활용의 단계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ü        평소 정보수집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같은 업무에 종사하는 다른 직원들에게도 적극 권유하여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서 좋은 메모습관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ü        이번 도서를 통하여 메모를 하는 이유와 메모를 습관화 하는 방법 그리고 메모를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였으며 일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ü        매우 유익하고 직장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좋은 메모 습관이 결국 자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기초단계가 아닌가 합니다. 사소한 습관 하나가 인생 자체를 바꿀 정도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바, 좋은 습관 길들이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직장인 뿐만 아니라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ü        전체적인 교재 내용이 양호하고 정보화시대 농협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됨

ü        업무에 필요한 요소와 기술이 들어 있어 평소 그냥 넘어갔던 자료의 수집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음 

ü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해서도 '전략적 메모의 기술'이라는 책은 읽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메모습관을 갖고 있다면 성공적인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학창생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자기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교재의 내용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문제는 이 책에서 배운 방법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겠죠

 

모든 수강생들이 위와 같은 의견을 보내 준 것은 아니었다. 어떤 수강생은 자신도 잘 알고 있는 평이한 내용위주로 되어 있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 반면, 위의 수강생들은 책을 읽고 자신의 습관을 되돌아 보고 실천의지를 가다듬는 차이를 보여 주었다. 실제 수강생들 중에 저자보다 더 훌륭한 메모습관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뛰어나다고 해도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하나라도 배우려는 자세를 가졌다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또한 위 수강생들의 지적처럼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도 있어 07년부터 대학생을 위한 전략적 메모의 기술이라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어떤 수강생은 영업사원을 위한 전략적 메모의 기술이라는 강좌를, 어떤 수강생은 주부를 위한 전략적 메모의 기술강좌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 분들의 훌륭한 조언과 제안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이들 수강생들의 바람대로 다양한 전략적 메모의 기술강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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