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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학 - 해당되는 글 213건

민진규 국가정보학,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국가 정보기관·군무원 시험대비 필독서 안착(3)


 

입력시간 : 2015-10-21 (수) 11:36

 

기자명 : 강서인 



민진규 소장은 10여 년 전 국가정보학의 집필을 시작하면서 국가정보학의 범위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한다.
 







국가정보기관의 역할도 방첩과 비밀공작에 한정시킨 다른 서적과는 달리 다양한 현안이슈를 임무에 포함했고, 정보기관이 국가안보역량의 강화와 국가이익의 극대화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민주적 통제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내 정보기관이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지 못한 아픈 과거를 치유할 수 있도록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어떤 태도를 견지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민진규 소장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새로운 자료를 업데이트해서 개정판을 출간했고, 국가정보원, 정보사, 기무사, 사이버사 등의 정보기관에 입사하기 위해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교재로도 자리를 잡았다. 또한, 정보기관 내부의 직원들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참고서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새롭게 정보업무를 맡은 공무원도 즐겨 공부하는 책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민진규 국가정보학'은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기업 등 민간부문에서 정보업무를 하는 사람들도 반드시 공부하는 필독서이다.
 
그동안 일부 유사한 서적이 다수 출간됐지만, 저자의 책만큼 광범위하게 팔리는 책은 없다는 것이 세간의 평가다. 해외의 다양한 자료를 입수해 공부해 콘텐츠가 풍부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을 것이고, 저자의 언어해독능력과 오랜 노력이 배에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붙인다.
 
【목차】

1편 국가정보학의 이해
1장 정보와 국가정보
정보의 구분 | 정보의 분류 | 정보의 순환단계
 
2장 국가정보학의 이해
국가정보학의 이해 | 국가정보기관의 분류와 활동영역 | 국가정보학의 기능과 연구방법 
 
3장 정보생산자(Producer)와 정보소비자(Consumer)
정보생산자와 정보소비자 | 정보와 정책
 
4장 첩보수집(Information Collection)
정보의 종류 | 인간정보의 역사와 특징 | 기술정보의 역사와 특징 | 공개출처정보(OSINT) | 정보의 비교분석 | 기타 이슈
 
5장 정보분석(Intelligence Analysis)
정보분석의 개념 | 정보분석의 방법 | 정보분석관의 교육과 분석조직의 유형 | 정보분석관이 필요한 교훈과 오류
 
6장 정보생산과 배포(Intelligence Production & Dissemination)
정보생산(Intelligence Production) | 비밀의 분류원칙과 표지 | 보고서의 종류 | 정보의 관리 | 정보의 배포(Dissemination) | 정보의 환류(Feedback) 
 
2편 국가정보기관의 비밀활동과 역할
7장 비밀공작활동(Covert Action)
비밀공작의 개념과 특징 | 비밀공작의 종류 | 비밀공작 관련 이론 | 비밀공작의 결정과정과 이슈
 
8장 방첩(Counterintelligence)과 보안(Security)
개념의 정의와 분류 | 방첩활동의 역사 | 보안의 종류 | 방첩활동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
9장 경제정보활동

개념의 정의와 역사 | 정보기관의 경제정보활동 | 경제정보활동의 제약성과 이슈 | 한구겅보기관의 경제정보활동
 

 

10장 테러(Terrorism)와 범죄(Crime)
테러의 개념과 특징 | 세계 각국의 테러대응 역사 | 사이버범죄 | 국제범죄
 
11장 정보전쟁(Information Warfare)
정보전쟁의 이해 | 정보전쟁의 수행 | 세계 각국의 정보전쟁 준비현황
 
12장 국가위기관리(National Crisis Management)
국가위기의 개념과 원인 | 국가위기관리 | 세계의 주요 국가위기사태 
 
3편 국가정보기관의 이해와 발전방향
13장 한국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현안이슈
 
14장 북한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미래전망
 
15장 미국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위기와 도전
 
16장 러시아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정보기관의 현실 
 
17장 중국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미래전망 
 
18장 일본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미래전망
 
19장 영국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민주적 통제장치와 평가
 
20장 프랑스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정보기관활동의 특징
 
21장 독일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정보기관의 민주적 통제
 
22장 이스라엘의 정보기구
정보기관의 역사 | 정보기관의 활동 | 정보기관의 문제점과 미래전망 
 
23장 국가정보기구 총론
국가정보체계 분류 | 국가정보기관의 임무분장
 
24장 정보기관 활동의 변화와 정보협력
정보기관 활동의 변화와 과제 | 국가정보기관 활동의 제약사항 | 정보협력 | 정보협력의 이슈
 
25장 정보기관의 민주적 통제와 균형
민주적 통제의 필요성과 방법 | 민주적 통제의 역사와 보완점
 
26장 정보기관의 혁신과제
정치적 중립의 보장 | 혁신 과제 
 
(코리아뉴스타임 강서인 기자) mnmdb@daum.net




[출처:코리아뉴스타임] 


민진규 국가정보학,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국가 정보기관·군무원 시험대비 필독서 안착(2)


 

입력시간 : 2015-10-21 (수) 11:36

 

기자명 : 강서인 






 저자인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은 국가정보학을 집필하면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용어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한국인의 관점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관점에서 역사, 문화, 정체성을 보려고 노력해왔다.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민진규 국가정보학'에는 급변하는 21세기 국제질서에 한국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즉 경제정보활동, 사이버범죄, 국제범죄, 테러, 정보전쟁, 국가위기관리 등 각종 현안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러한 이슈들은 그동안 국가정보기관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임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푸대접을 받았다. 학자들 역시 자료가 부족하거나 개념을 제대로 정의하지 않아 국가 안보를 위한 심도 있는 체계 정리가 부족한 상황.
 
민진규 소장은 군 정보기관에서 정보분석관으로 근무했으며, 군 제대 이후 약 20년간 국가정보기관에 관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과 북한의 정보기관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정보기관의 역사, 정보활동의 특징, 미래전망과 현안 이슈 등을 연구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자료를 활용했다. 민 소장은 특히 국가정보기관의 비밀 적인 속성으로 인해 국내 자료가 일천한 제약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자료를 입수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방대한 자료를 연구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아랍어, 힌두어, 히브리어, 이탈리아어, 그리스어 등 다양한 외국어에 대한 체계를 연구했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다수의 외국어를 해독할 수 있게 됐다. 언어학자들이 언어에 대한 체계를 연구해 수십 개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이 책이 대부분 번역된 자료나 일부 한정된 소수의 언어로 연구하고 있는 학자들이 집필한 책들과 차별화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유로 보인다.
 
한편 민진규 소장은 "해외에 나간다고 해서 외국 정보기관이 관련 자료를 흔쾌히 제공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각국 정부의 보도자료, 공개자료, 언론보도, 전문학술잡지 등을 검색해 확보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됐다"며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지만 가치 있는 정보를 판별할 수 있는 직관력과 다양한 언어로 된 자료를 이해할 수 있는 언어능력이 없다면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2000년대 들어 각국 정부가 정보공개제도를 활용해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것도 공개정보의 질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세계 최고 정보기관이라고 일컫는 미국 CIA도 공개자료를 통해 많은 정보를 획득하고 있다. 정확한 비율을 공개하지는 않지만, 공개정보활동으로 수집한 정보가 비밀활동으로 수집한 정보보다 더 많다는 것은 확실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선진국 정보기관은 외부 민간전문가에게 공개정보를 수집하는 업무를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국내 정보기관도 이러한 추세를 따를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정보기관이 공개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경우 대상국과 외교마찰이 발생할 수 있고, 순환보직을 하는 공무원 체계상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어렵기 때문.


- 계속 - 



[출처:코리아뉴스타임] 


민진규 국가정보학,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국가 정보기관·군무원 시험대비 필독서 안착  


 

입력시간 : 2015-10-21 (수) 11:36


기자명 : 강서인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이 집필한 민진규 국가정보학,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국가 기관과 군무원 시험 대비 필독서로 안착해 화제다.


 
21세기 들어 국가 간의 경제전쟁이 치열해지면서 국가정보기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지만, 대부분 국가에서 정보기관은 자신들의 위치를 명확하게 자리매김하지 못하면서 방황하고 있다.
 
국가정보기관이 경제정보활동으로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임무가 국가 간 정치·외교분쟁을 해결하는 데 국한됨으로써 스스로 한계에 직면해 있다. 1970년대 냉전이 종료되고, 1991년 소련이 붕괴함으로써 국가정보기관의 역할은 종료된 것으로 인식됐지만, 정치분쟁보다는 경제전쟁이 국가정책에서 우선순위를 점하면서 국가안보역량을 강화하는데 국가정보기관의 역할이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
 
국가안보는 군사안보와 경제안보로 구성되는데, 2차 대전 이후 소규모 국지전은 끊이지 않고 있지만, 대규모 지역분쟁이 사라지면서 군사안보보다는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동서양진영의 이념대결이 종식되고, 1998년 아시아금융위기 이후 한국에서도 경제안정이 국가안보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남북 간의 대치상태가 지속하고 있는 한반도에서 군사안보의 중요성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
 
이러한 복잡한 한반도 상황에서 국가정보기관이 어떻게 역할을 설정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할지에 관한 방향을 제시한 책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민진규 국가정보학'이 10여 년 전 출간되어 현재까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임무수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계속 -


[출처:코리아뉴스타임] 



민진규 소장 "무책임한 오보·악의적 보도에 법적 책임 묻겠다"…

오영식 의원, 80개 언어 번역한 일명 '노트' "수준 높다" 평가



기자명 : 김용숙기자 입력시간 : 2015-10-08 ()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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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오영식 의원. ⓒ 월드스타


[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오영식(새정치민주연합·서울 강북갑) 의원이 일부 언론에서 구글 번역기로 돌린 수준 낮은 보고서라고 폄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이원복) 'KTL 컨설팅보고서 중 80개 언어로 번역된 정보 노트'와 관련해 내용의 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오영식 의원은 5일 산자위 국감에서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이 이끈 컨설팅팀이 번역해 작성한 일명 '노트' 미국 CIA가 매년 발행하는 '월드 팩트북'을 단순 번역한 '팩트북'의 차이를 짚으며 "'팩트북' CIA가 발행하는 '월드 팩트북'을 단순하게 구글 번역기가 번역한 수준이지만, 80개국 언어를 번역한 또 다른 정보자료인 '노트'는 해석이나 수준에 있어 (질이) 다르다"고 보고서 내용의 높은 수준을 인정했다.


이날 국감에는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채택한 증인으로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박형준 그린미디어 대표박재희 KTL 중소기업 해외정보 지원사업 프로젝트 직원(계약임시직) 등이 출석했다.


민진규 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경향신문이 집중적으로 문제 제기한 'KTL 추진 글로벌기술정보지원사업'의 국정원 연관설에 대하여본인은 국정원 전·현직 직원도 아니고 ▲KTL 별관에서 프로젝트 임무를 수행할 당시 국정원 직원들이 사무실을 오간 사실이 없으며 ▲KTL에 제출한 자료집이 CIA 팩트북을 단순 베끼기 했다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KTL은 이날 경향신문이 보도한 '글로벌기술정보지원 용역팀이 국가정보원 조직을 활용해 국내외에 정보 수집·분석·배포망을 광범위 하게 구축', 'KTL, 국정원 전직 직원 통해 기재부서 15억 예산 지원받아'라는 의혹 제기 보도와 관련해 부인했다.


KTL 측은 "KTL '글로벌기술정보지원사업'은 해외 시장정보가 부족한 국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경제 및 기술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수행한 사업"이고 "국가정보원 전직 직원을 통해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15억 원을 지원받았다"는 해당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민진규 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가 국정원과 관련이 있다거나, 우리 팀이 국정원 비밀 댓글부대라는 보도와 주장에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면서 "최소한의 육하원칙 준수는 물론 사실 확인조차 안 한 무책임한 오보이자, 악의적 보도이므로 관련자는 법적인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명 '노트' '팩트북'의 번역수준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는 "팩트북은 CIA가 글로벌 267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집·분석해 공개하는 자료이며, 내용은 유엔 등 국제기구나 일부 국가에서 제공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267개 국가에 대한 경제정보, 각종 통계 자료를 중소기업에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IA 팩트북 자료를 수집해 관리하는 것이며, 관련 자료는 개발자들이 짐즈(GIMS)라는 시스템에 입력했다. 입력하는 과정에서 영어와 한글자료를 병기하면서 샘플로 미국 자료만 구글번역기로 번역·입력해 발생한 실수에 불과하다. 200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 중에서 단순 실수로 몇 페이지가 포함됐다고 전체 내용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과장이자 음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 소장은 "지난 6개월간의 컨설팅은 정보 수집·분석·배포에 관련된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고, 자료를 번역·가공하는 것은 컨설팅이 요구한 범위 밖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10 5일 산자위 국감 녹취록(오영식 의원-민진규 소장 부분) 전문이다.


오영식: 네 오영식 의원입니다. 민진규 증인.

민진규: .

오영식: 국가정보원 출신인가요?

민진규: 아닙니다. 제가 국가정보원 출신이라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오영식: 묻는 말에만 답변하세요.

민진규: .

오영식: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

오영식: 거기 소장 맡고 계시죠?

민진규: , 그렇습니다.

오영식: , 주로 국정원 관련 강의를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맞습니까?

민진규: 국정원 관련이 아니라….

오영식: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민진규: 국가정보학 강연을 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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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에서 "20개 언어를 해독할 수 있다"고 밝힌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stmin@hotmail.com) ⓒ 월드스타


오영식: 증인이 운영하는 연구소에 국정원 출신 직원이 근무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민진규: 없습니다.

오영식: 없습니까?

민진규: . 그렇습니다.

오영식: 아까 박완주 의원께서도 심문에서 이야길 했는데 그 일주일에 한 두 차례 그, 대여섯 시간씩 이렇게 방문했던 사람 중에 국정원에 합격한 사람도 있습니까, 없습니까?

민진규: 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오영식: 위증하지 마세요?

민진규: 위증 안 합니다. 확인 하십시오.

오영식: 이 건과 관련해서 증언했던 사람들의 진술 중에 정완수 전 경영지원본부장도 민진규 증인이 주기적으로 안산팀이라고 하는 외부 조직을 언급했다고 하는데, 안산팀에 대해서 알고 있어요?

민진규: 그런 얘기를 한 적 없습니다. 안산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오영식: 박형준 증인 일어나 주시죠.

박형준: .

오영식: 설계 용역 시에 참여 인원, 아까 박완주 의원이 PT 자료로 제시했던 것과는 다르게 최종보고서 참여 인원이 곽연준씨 이하 11, 명단이 전혀 다른 건 알고 계시죠?

박형준: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그 부분은.

오영식: 제가 여기 지금 자료를 갖고 있는데.

박형준: 예예

오영식: 설계 용역 시에 참여 인원을 제시했던 박정숙 이하 아까 김수일까지 최종보고서 참여 인원 명단에는 박정숙씨부터 김수일까지 싹 빠지고 김보라씨부터 김택준(?)까지 열한 명이 전혀 다른 사람이 들어가 있어요.

박형준: 제가 채용한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름을 다 기억 못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그 말씀하시는 그 부분에 대해서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오영식: 아까 우리가 심문할 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실질적으로 용역을 마치고.

박형준: 예예.

오영식: 용역비를 받는 대상자가 다른 거예요. 용역했던 사람들이 초기에 용역서를 제출할 때의 명단하고, 최종적으로 용역이 끝나고 이런 사람들이 했다라고 제출한 명단이 다른 거예요.

박형준: 그런데 이게 그 일부 쫌 바뀔 수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오영식: 일부가 아니라 지금 11명이 싹 바뀌었으니까 하는 말이죠. 그리고 지금 경력사항을 보면 정보 관련 전문성이나 유경력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사람들도 다수예요.

박형준: 그런 부분은 제가 지금 여기에서 참 뭐 갑작스럽게 말씀하시니까 저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채용한 분들이 아니라서.

오영식: 자 용역 최종보고서가 두 개가 쫌 많이 달라요. 아까 민진규씨 심문 때도 나온 이야기이지만 매년 발행하는 월드 팩트북을 단순히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용역 결과물하고 80개국 언어를 번역해서 분석한 노트, 이 두 가지가 정보의 질, 가공의 정도 차이가 확연하게 구분이 됩니다.

박형준: 그 부분은 제가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민진규 소장님이….

오영식: , 그럼 프로젝트매니저 하셨던 민진규 증인. 제가 지금 지적한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해명하시겠어요?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은 팩트북 내용은 단순히 미국 CIA가 매년 발행하는 월드 팩트북을 단순하게 구글 번역기가 번역한 수준이에요.

민진규: 그렇지 않습니다. 팩트북은 미국 CIA가 제공은 하지만.

오영식: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게 그렇다는 말이지요.

민진규: 전혀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영식: , 80개국의 언어들을 번역했던 또 다른 정보 자료들은 그 내용이 달라요. 해석이나 수준의 부분이. 그룹이 두 개로 구분되어서.

민진규: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팀원들을 데리고 똑같이 80개 언어로 번역해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그거는 100퍼센트 확신합니다.

오영식: , 한 가지 더 말씀을 여쭤볼게요. 프로젝트매니저 역할을 했던 민진규씨.

민진규: .

오영식: 80개 언어를 번역한 노트 작성에서는 정완수 경영지원본부장이 어떻게 이게 누구를 통해서 작성됐는지를 물어봤지만, 경영상의 비밀이라고 전혀 답변하지 않았는데.

민진규: 영업상의 비밀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오영식: 80개국 언어를 사용한 이 노트 작성은 똑같은 팀이 한 겁니까?

민진규: 예 그렇습니다.

오영식: 근데 왜 똑같은 팀이 한 게 그렇게 차이가 많죠?

민진규: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100퍼센트 저희가 직접 했습니다.

 

[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wsnews@hanmail.net


[출처 : 월드스타]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13민진규 국가정보학 296p 관련 질문

5번 문제에서는 적대적 m&a가 비합법적 활동이라고 되어있는데 305p 39번은 합법적인 상거래에 의한 방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어떤 게 맞는 건가요? 그리고 39번 답이 2번 인력스카우트라고 되어있는데 앞에 이론부분을 보면 합법적인 상거래 협상에 의한 수집으로 기술제휴, 합작사업, 주요 인력 스카우트, 기업의 m&a, 컨설팅계약 등 이렇게 나와있는데 그럼 답이 3번 적대적 m&a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또 같은 페이지 41번 문제에서 경제간첩과 산업간첩이 뭔지 그리고 차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적대적 M&A, 인력스카우트는 상황에 따라 합법/불법여부를 판단합니다. 기업의 내부정보를 활용하거나 고용계약이 유효한 직원을 스카우트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너무 모호한 부문이 많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경제간첩과 산업간첩은 경제정보를 수집하면 경제간첩, 산업정보를 수집하면 산업간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  2013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해설(20) - 국가정보학 - 2013. 7. 11. 21:32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13민진규 국가정보학 13장 한국의 정보기구 관련 질문

질문 1. 국정원 직원이 NOC도 될 수 있습니까?

-> 국가정보기관의 직원들이 해외로 파견될 때 백색정보관과 흑색정보관으로 구분됩니다.백색정보관은 외교관의 신분으로 위장해 활동합니다. 반면에 흑색정보관은 상사주재원, 여행자, 종교인 등으로 위장해 정보수집 및 비밀공작활동을 수행합니다. 이 흑색정보관을 NOC라고 부르며, 공식적으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국정원 직원도 이 경우에 포함됩니다.

 

질문 2. 최근 국정원 조직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면 목표별에서 기능별로 변화된 건지요?

-> 국정원 조직이 일부 변동이 되었지만 여전히 목표별 조직으로 봐야 합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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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해설(18) - 국가정보학 - 2013. 7. 4. 21:08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13민진규 국가정보학 621p 관련 질문

28 앞쪽 설명과 관련해서 상임위원회형태로 구성되었다가 정보위원회로 이름이 바뀐 건가요? 과거 위원의 임기가 4년이었다가 2008 삭제되었다고 앞쪽 설명에는 나와 있는데요. 그럼 정보위원회의 위원 임기는 4년에서 2008년부터 제한이 없어진 아닌가요? 하지만 문제 해설에서는 처음부터 임기에 제한이 없었다고 나와 있어서 혼란스럽습니다.

-> 한국의 정보위원회는 임기가 4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임기제한은 없습니다. 다시 말해 한국의 경우 자신만 원한다면 계속해서 정보위원회 위원을 있습니다. 4년을 하고 나서 다시 국회의원에 당선 후에도 4, 8, 12, 16 계속해서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아무리 국회의원을 오래해도 상원은 8, 하원은 6년의 제한이 있습니다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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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해설(17) - 국가정보학 - 2013. 7. 1. 21:24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13민진규 국가정보학 관련 질문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13장 국가위기관리에 관한 질문입니다. 전략적 위기와 전술적 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전략과 전술의 뜻은 찾아보았으나 전략적 위기, 전술적 위기의 뜻이 따로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개념적으로 정의하면 전략적 위기는 국가가 패망할 정도의 지경까지 위기를 말하고, 전술적 위기는 국가패망 정도는 아니지만 국가를 혼란케 지엽적이고 일시적인 위기상황을 말합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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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해설(16) - 국가정보학 - 2013. 6. 29. 18:52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13민진규 국가정보학 573p 관련 질문

중국 앞의 중국부분에 따르면 통신정보는 통신정보부가 아니라 참모부 혹은 신화사군정보기구도 군사정보부가 아니라 공공안전부가 되어야 하는 아닌가요? 통신정보부와 군사정보부가 중국의 기구 중에서 있는 것인가요? 중국편에서 없는 같아서요.

-> 통신정보는 총참모부 통신부, 정보기구는 총참모부가 맞습니다.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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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민진규 국가정보학해설(15) - 국가정보학 - 2013. 6. 25. 18:18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 2013민진규 국가정보학 158p 관련 질문

 

9 문제에 관한 질문입니다. p139에서 분석 적합성, 정확성, 적시성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는데 이에 따르면 답은 신뢰성이 되어야 하는 아닌가요?

-> p139 내용은 분석 문제제기의 요건이고, 9번의 지문은 자료의 평가기준에 대한 질문입니다. 질문의 내용이 다른 것을 확인하세요.  

 

위의 내용은 국가정보학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이메일(stmin@hotmail.com)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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