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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선택은 인생에 대한 도전이다

인생의 목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직업과 직장이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 직업과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첫 걸음이다. 이 책은 인생과 직업에 대한 나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많은 직업이나 기업은 개인적으로 직접 체험한 것도 있고, 컨설팅 등의 방법으로 직·간접 경험, 친구 및 선후배와의 대화와 상담, 세미나 참석, 공개·비공개자료 분석 등으로부터 얻은 지식에 기반하고 있음을 밝힌다. 특정 직업이나 기업을 칭찬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으며,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하였다.

나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세상은 어차피 약육강식의 정글이니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서 성공만 하라고 채찍질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세상이 공평하고 누구나 노력만 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달콤한 거짓말은 더더욱 하고 싶지 않다.

세상은 내가 직업을 고민하던 20세기 후반과는 엄청나게 달라졌고, 또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상황과 국제적 위상, 한국 기업의 인지도 등이 많이 향상되었으므로 요즘 젊은이들은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내가 살아온 인생행로보다는 훨씬 더 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힘들다고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강의에서 만난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서 그들의 숨은 희망과 도전을 읽었기 때문이다.



지난주 토요일인 9 11국정원 시험을 치렀다. 예년보다 문제가 쉬워 변별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수험생이 많았다. 시험문제를 분석해 보면 몇 가지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첫째 문제가 예년에 비해 쉬워졌다. 국가정보학과 국사 문제도 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개념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내용만 파악하고 있으면 충분하게 풀 수 있었다. 종합교양 등도 전문영역보다도 상식영역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평가이다. 논술도 평소에 꾸준히 관련 서적을 보면서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무난하게 지문을 이해할 수 있는 문제였다. 수험생들 중에서는 오래 공부한 수험생이 전혀 유리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둘째 문제의 수준이 평이해지면서, 합격선의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볼 수 있다. 문제가 쉽다고 해서, 변별력이 떨어졌다고 모두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합격점수 인근에 많은 수험생이 밀집하게 되면서 한 문제, 한 문제의 중요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이다. 시험 당일의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세심한 부문도 꼼꼼하게 공부해서 한 문제라도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출제위원은 변별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특정 과목의 비중을 높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셋째 필기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졌다면 면접의 중요도는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였다고 최종 합격한 것은 아니다. 면접시험은 일반기업이나 공무원 면접과는 차이가 많다. 복장이나 태도 등은 일반 공무원 면접에 준비하는 것과 유사하겠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요령은 조금 차이가 있다. 면접에서의 주요 예상질문을 뽑아 답변을 준비하고,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실제 면접에 유사한 상황 속에서 연습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혼자서 면접을 준비한다면 캠코더로 촬영해 보면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보완하는 방법을 택하면 좋다.

다음 주에 필기시험 합격생이 발표되고 10월 중순에 면접시험이 있을 예정이므로 면접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셋째 내용을 잘 파악해서 준비하고, 2011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위 첫째와 둘째 사항을 이해해서 남은 1년 동안 잘 준비하기 바란다. 시험은 최종적으로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정원 시험은 서류전형에 합격하였다고, 필기시험에 합격하였다고 다음해에 면제해주지 않는다. 당해연도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까지 모두 통과해야 한다. 따라서 1년의 수험기간이 결코 길지 않다는 점을 이해하고 수험계획표를 잘 짜서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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