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업문화 분석 도구인 'SWEAT Model'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삼성문화 4.0'을 집필하였습니다.
또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와 '그린경제'는 2012년 7월 11일 수요일자 신문부터 '기업문화 진단과 제언'을 통해 지속성장과 발전을 제시하는 기획물을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2013년 01월 09일자 신문에 실린 [한국기업문화 진단과 제언 - GS그룹 편]을 소개합니다.
[기업문화-GS그룹 편(7)]종합평가와 발전방향
그룹 규모 비해 낮은 기업문화 관리 수준
"특별하게 잘하는 사업도, 그렇다고 못하는 사업도 없다"
글로벌 기업 발돋움 위해 비전설정, 조직·시스템 정비 필요
동종 대기업보다 신사적이나 협력업체와 원만한 관계 이루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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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S의 종합평가와 발전방향
[그린경제=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GS의 기업문화를 진단하면서 LG로부터 분가한 지 10년도 되지 않았지만 LG와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 과거 LG와 사업적으로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한 경험으로 비춰보면 다른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LG의 계열사도 업무의 속성에 따라 너무 다른 기업문화를 갖고 있었다. LG가 다른 대기업에 비해 인화와 화합을 중시하고 있어 예의가 바르고, 신사적인 행동을 보여 줘 사업을 하는데 편했었다.
하지만 현재 GS의 계열사로 된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LG의 기업문화와 달랐다. GS의 기업문화를 기업문화 측정과 혁신도구인 ‘SWEAT Model’에 적용해 5-DNA 10-Element의 성취도, 기업문화 위험관리, 혁신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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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5-DNA 10-Element 분석
GS의 기업문화를 SWEAT Model의 5-DNA 10-Element를 점수로 평가해 보면 그림 1과 같다. 전반적으로 GS의 기업문화는 낮은 수준의 성취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별하게 잘하는 사업도 없고,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 사업영역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전(vision)에서 사업의 목표(goal)도 ‘Value No.1 GS’로 설정해 소비자에게 높은 가치(value)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허창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책임(responsibility)을 강조하지만 사업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S가 롯데, 신세계 등 동종 유통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보다는 신사적이기는 하지만 협력업체와 관계가 원만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림 2. 기업문화 위험의 관리
그림 3. SWEAT Model로 분석한 GS 기업문화
[상세 내용은 그린경제 기사 참조]
/민진규 객원기자(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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