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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간 - 해당되는 글 1건


5월은 가정의 달로 휴일도 많다. 오늘처럼 날씨가 좋아 가족들과 나들이도 하고, 대화도 많이 하게 된다. 그동안 직장생활로 정신 없이 바빠서 가정에 소홀히 하였지만, 가정의 달이라는 핑게로 가족들을 챙기고 좋은 관계를 가지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혹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려고 하니 어색하게 느끼게도 한다. 결과적으로 가족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가족간의 관계가 더욱 좋아져야 하는데, 오히려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좋은 의도와 분위기를 죽이는 것이 말이다. 평소에 집 밖에서 사회생활만 하면서 가족들과 대화가 많지 않았던 직장인들은 가족과 화제를 선택하고 대화를 하는데 애로를 겪게 된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좋아하는 화제를 선택하기란 아주 어렵다. 화제선택도 중요하지만 대화하는 요령이 부족한 경우도 있는데, 아래 10가지를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1. 말을 독점하지 말고 상대방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향 교류이다. 자신이 어른이라고, 가장이라고 말을 많이 해야 하거나 하라는 법은 없다.

2.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말라. 가족간이라고, 편안한 상대라고 품위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말이란 아무리 거르고 걸러도 잘못된 말이 나오게 마련이다.

3. 가족간의 공통 화제를 선택하라. 화제가 잘못되면 남의 다리를 긁는 셈이 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가 아니라 가족이 듣고 싶은 얘기를 해야 한다.

4.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은 하지 말아라. 듣고 싶어 하는 얘기를 하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어렵게 마련한 시간의 분위기만 나빠진다.

5. 미운 사람에게는 각별히 대해라. 평소에 어색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면 오래간만에 해소할 수 있게 친절하게 대한다. 각별하게 대해주면 적군도 아군이 된다.

6. 말이 씨가 된다. 자신이 뱉은 말은 씨가 되어 싹이 트게 된다. 필요 없는 단정이나 자만심을 표현할 필요가 없다.

7.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표정과 눈으로 온몸으로 말하라. 눈과 표정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대화 시에 상대방의 표정을 보면서 말을 잘 조절해야 한다.

8. 활기 있게 말을 해라. 부정적인 이야기나 힘 없는 목소리는 사람을 불쾌하게 한다. 반대로 생동감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한다.

9. 말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책임을 질 수 없는 말은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기억력이 의외로 좋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10. 말에는 메아리 효과가 있다. 자신이 한 말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나쁜 말도, 좋은 말도, 풀이 죽은 말도, 활기찬 말도 모두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

 

스스로도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진지한 대화가 많지 않은데, 시간이 날 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데는 익숙한데, 아이들과는 10분만 대화를 해도 소재가 떨어지고 따분해져서 이어가기 어렵다. 여러 사람들이 하는 좋은 얘기를 정리해 보면서 내 마음도 다시 가다듬어 보게 된다. 5월 가정의 달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였으면 하는 내용들이다. 노력하면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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