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이 아닌 전체혁명이 정답
삼성은 현재의 기업문화가 미래 경영전략에 적합한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이를 토대로 기업문화의 혁신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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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사업부문에서 혁명적 사고를 해야 하는 것은 ‘방향’을 바로 잡는 일이다. 삼성은 지금처럼 금융, 서비스 등 산업 백화점보다는 제조전문기업을 지향해야 바람직하다고 본다. 삼성의 기업문화가 금융이나 유통업보다 제조업에 더 맞기 때문이다.
삼성이나 이 건희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제조업보다는 편하고 수익율도 높은 금융과 같은 사업을 하고 싶겠지만, 제조업에서 이룬 만큼 성과를 내기 어렵다. 금융은 돈만을 하는 사업이 아니라 돈이라는 하드웨어보다는 사람이나 노하우 등 소프트웨어가 중시되는 사업이다. 현재의 삼성 기업문화로는 단기간에 획득 불가능한 자산에 속한다.
삼성이 금융으로 성공하고자 한다면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사회적 책임 인식을 강화해 시장이나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
삼성이 현재 기업문화에 적합한 제조전문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부품산업을 키워야 한다. 지금처럼 일관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특정 제품만으로 제조전문기업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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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삼성문화4.0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 민진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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