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성과관리는 경쟁력 저하
삼성맨의 자부심은 ‘급여나 보너스’보다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맨은 월급날 통장에 얼마나 들어왔는지 확인하지도 않고, 보너스가 얼마인지 계산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료의 급여나 보너스에도 무관심한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성과보상보다는 자신의 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믿는 것이 삼성의 기업문화이다.
최근 삼성의 초과이익분배금과 생산격려금에 대한 정책이 삼성의 좋은 기업문화를 무너뜨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직원은 이 제도가 계열사 간, 부서간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초래하고 인재의 쏠림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불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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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상이 나쁜 것도 아니고, 돈의 중요성을 폄하하는 것은 더욱 아니지만 분명 현재의 제도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 성과급조차도 능력에 대한 보상이라기보다는 맹목적인 충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혜성 금품’에 불과하다고 혹평하는 직원도 있다. 성과관리 지표도 문제가 있어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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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문화4.0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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