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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새책

2009년 03월 05일 (목)                               김훤주 기자 pole@idomin.com

◇자연, 뒤집어보는 재미(박병권 지음) = 충격적인 책이다. 부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뜻밖의 생태 이야기'가 돋보인다. 대나무가 올곧음 상징이라고? 어림없는 소리! "풀인가 나무인가? 박쥐같은 존재? 스파이? 간신?" 산 속 돌탑이 생명 보고라는 시각도 날카롭다. 생태와 그 인문·역사적 지식을 충전하기 딱 좋다. 이너북. 256쪽. 1만3000원.

   
 
 
◇내부 고발과 윤리 경영(민진규 지음) = "부패는 주위의 침묵을 먹고 자란다. 누군가 그 침묵을 깨지 않으면 환부는 더욱 곪아 거대한 암으로 굳는다. 경제성장은 청렴함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꿈에 불과하다.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전한 내부 고발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예나루. 325쪽. 1만4900원.

◇빨래터(이경자 지음) = 천재 화가 박수근(1914~65)이 소설로 돌아왔다. 현금 한국 미술계의 뜨거운 감자인 작품 '빨래터'와 그 위작 논란을 통해. 불행한 천재 박수근의 삶을 담백한 문체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풀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위대한 아버지를 둔 아들들의 힘겨운 아버지 극복기(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문이당. 249쪽. 1만원.

   
 
 
◇나는 내가 아니다(자미 바스테도 지음·박현주 옮김)
= 지은이는 뛰어난 자연과학 소설가이며 생태 연구자다. 북극곰 행동 양식은 아직 완전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기후 변화로 삶터가 줄어든 북극곰은 인간 영역까지 넘보지만 서로 존중하는 평화로운 공존은 가능하다. 낯선 북극 툰드라 풍경을 실감나게 그린 소설. 검둥소. 540쪽. 1만2500원.

◇소현세자1·2·3(이정근 지음) = 작가는 조선왕조실록만도 수십 차례 읽었다.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오마이뉴스>에 연재해 폭발적 인기를 누린 소설이다. 특히 세자가 볼모로 끌려간 1700여 리와 볼모로 살았던 장소를 몸소 답사하고 여기 담았다. 한 마디로 '역사를 소설로 읽는' 책. 책보세. 각권 239~254쪽. 각권 1만1000원.

   
 
 
◇오늘도 물결 무늬를 쓸면서(종현 스님 지음)
= "밥을 지으면서 가장 김이 많이 날 때는 아직 밥이 덜 익었을 때이다. 김이 다소 가라앉고, 뜸이 푹 들었을 때 뚜껑을 열어야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 인생의 맛도 그런 것이 아닐까?" '순간에 도취하면 마음이 닫히고 지혜는 멀어진다'는 얘기 등이 담겨 있다. 부다가야. 255쪽. 1만2000원.

◇최강 팀장 플러스 알파 심리술(하세가와 가즈히로 지음·김정환 옮김) = 지은이는 부실 적자 기업 '재건 청부업자'로서 2400여 업체를 살려낸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삼아 초년생부터 최고 경영자까지 누구나 알아야 할 심리 기술을 다룬 책이라 자부하고 있다. 사람 심리를 파악하면 아무래도 효율이 높겠지. 문학수첩. 222쪽. 9800원.

   
 
 
◇30days 40years 성공한 월급쟁이 마스터 마인드 45(오명사 지음)
= 월급쟁이로 명예롭게 은퇴한 지은이가 자식에게 밥상머리에서 들려주는 얘기다. 실천이 뒷받침돼 있다 보니 글투가 더없이 구체적이고 자신감도 넘친다. 사장 부럽지 않은 월급쟁이로 사는 데 필요한, 상식을 뒤집는 '진실'도 자주 나온다. 도서출판 시디안. 264쪽. 1만1000원.

◇전원주택 가이드(편집부 지음) = 각박한 일상에 찌든 도시인들에게 전원주택은 '로망'이 된 지 이미 오래다. 전원주택 마련 노하우를 모조리 모아 놓은 책이다. 사진이 시원하다. 맞춤형 설계도면도 들어 있다. 마음의 준비에서부터 필요한 법률 상식, 설계·시공, 예산 수립, 업체 선정까지 다 있다. 전우문화사. 326쪽. 3만5000원.

   
 
 
◇병원이 포기한 세상의 모든 병들(한완석 지음)
= 골격학 전문가가 펴낸 자연건강 관련 서적이다. 표지에 이렇게 적혀 있다. "어떤 병을 고칠 수 있습니까?" "기존 의료 라인의 사각 지대 환자를 적어도 60% 이상은 낫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병의 80% 이상은 골격 잘못에서 온다는 사실을 독학으로 밝혀낸 이다. 소금나무. 355쪽. 1만3000원.

◇경제 비타민(KBS 2TV <경제 비타민> 제작팀 지음) = 김연아·박지성을 만든 위대한 습관부터 부자로 만들어 주는 재무 설계까지 자산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을 일러주려는 책이다. '부자 습관이 성공을 만든다', '10억 부자로 만드는 재무 설계 마인드', '알아두면 돈 되는 보험 이야기', '온 세상이 재테크' 등. 크리스타. 268쪽. 1만2000원.

◇핑크 리더십(메리 케이 애시 지음·임정제 옮김) = '가슴이 따뜻해지는 메리 케이 경영 이야기'가 부제다. 메리 케이는 2003년 베일러 대학의 '미국 역사상 최고의 여성 기업가'에 선정된 인물이다. 그이는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라"는 기독교 경전 말씀을 기업 경영에 도입했다. 씨앗을 뿌리는 사람. 288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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