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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내용은 북한 핵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 경수로와 핵 원자로는 어떻게 다른가?

경수로는 미국과 프랑스 등 선진국이 처음 만들었고, 전 세계 80%가 전력생산에 사용한다. 전기 생산에는 효율적이지만, 발전 후 나오는 플루토늄 양도 적고 질도 떨어진다. 따라서 핵무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면에 북한이 사용하는 핵 원자로는 경수로와는 달리 우라늄 농축과정이 필요 없다. 전기 생산에는 비효율적이지만, 연료봉이 크고, 플루토늄의 양도 많아 핵무기를 만드는 데는 유용하다. 현재 미국, 러시아 등 소수의 나라를 제외하면 경수로를 이용해 핵무기를 생산할 수 없다.

 

2. 핵 전략은 어떤 것인가?

MAD(Mutually Assured Destruction)라는상호 확증 파괴전략은 냉전시대에 미국과 소련 간의 핵전쟁을 억제하였다. 네가 핵무기를 사용하면, 나도 보복으로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후 미국은 Nuclear War Fighting 이라는 핵전쟁 전략으로 전환하였다. 미국은 인공위성으로 적이 쏜 핵탄두미사일을 요격하고, 보복 핵공격을 하겠다는 것이다. 북한은 Nuclear Hostage Strategy 이라는 핵 인질 전략으로 미국을 직접 공격하기 어렵다면 미국의 우방국을 공격하겠다는 논리이다. 이에 대해 미국은 Nuclear Umbrella 라는 핵우산 전략을 제시하여 우방국을 미국의 핵으로 보호해주겠다고 천명하게 된다.

 

3. NPT(Non-Proliferation Treaty)는 좋은가 나쁜가?

1970년 발효한 NPT는 단순한 조약이 아니라핵 세계를 총괄하는 헌법이라고 볼 수 있다. 190개국이 가입하였고,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대 강국에 대한 핵 보유의 특권을 허용하였다. NPT가 아니었다면 핵 보유국은 50∼60개국으로 늘어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핵확산을 통제한 측면에서 보면 좋지만, 5대 강국에게만 핵 보유의 기득권만을 허용한 불평등조약이라는 점은 나쁜 것이다.  

 

4. 북한 핵 그냥 두면 민족의 자산이다?

북한이 개발한 핵이 언젠가 한반도가 통일되면 민족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북한과 남한이 통일되는 것을 바라는 주변 강국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 핵무기를 보유한 통일한국이 생긴다는 것은 더욱 두려워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북한 핵이 한반도 통일을 저해하는 요소라는 주장도 있다. 어떤 주장이던 설득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좀더 고민이 필요하리라 본다.

 

위 내용은 2011민진규 국가정보학에 이미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1.

안녕하세여.

다른 책으로 공부하다가 선생님 책이 더 믿음이 가서 궁금한 것 질문이 있습니다.

CIA는 통합형이 아니라고 나와있어서 알겠는데 중국의 국가안전부도 통합형이 맞는지?

또 러시아의 해외정보부(SVR)과 연방보안부(FSB)가 대통령 소속이 맞는지? 마지막으로 KGB도 대통령 직속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신 중에 죄송하지만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à답변: 책에 대해 믿음을 보여주어 고맙습니다.

통합형은 민주주의국가나 공산주의국가에서도 선택하기 쉽지 않은 형태입니다. 국가정보의 독점은 권력의 집중과 정보의 왜곡현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통합형은 소련의 KGB, 한국의 국정원, 이란의 SAVAMA 등 소수의 사례에 한정됩니다. 중국의 국가안전부도 1983년 해외정보수집과 해외방첩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립한 국가정보기관으로 분리형입니다.

러시아는 SVR(해외정보부) FSB(연방보안부)도 대통령 직속이 맞습니다. 그리고 소련시절에는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없었고, 공산당 서기장이 국가권력의 최고지도자입니다. KGB는 서기장 직속의 최고국가정보기관이었습니다. 서기장이 민주주의국가의 대통령 이상가는 권한을 가졌었다는 점에서 보면 KGB는 부문정보기관이 아니라 국가정보기관으로 대통령직속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 질문에 대한 내용은 2010민진규 국가정보학에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1.

안녕하세여.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2009년판 p52에 정보의 실패요인 1번이 분석관의 오류고 2번이 정보조직의 오류인데 집단사고의 경직성은 1번 분석관의 오류로 나와있습니다.

p125 19번 해설에는 집단사고의 경직성이 분석집단의 오류로 해설되어 있는데 그러면 집단사고를 p52 1번 분석관의 오류보다 2번 정보조직의 오류로 봐야 하나요?

아니면 분석집단을 조직으로 보지 말고 분석관이라고 봐야 되나요.

책의 내용대로 분석집단 경직성이 분석관의 오류라면 분석집단과 정보조직과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à답변: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정보의 실패요인 중 분석관의 오류와 정보조직의 오류가 있습니다만,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은 부문이 집단사고의 경직성입니다. 분석관 개인의 문제로도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정보조직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 분석집단과 정보조직은 같은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125p 19번 객관식 문제에서 집단사고를 분석관과 정보조직의 오류, 모두에 포함됩니다. 객관식 문제에서는 애매한 부문이 있을 경우 더 명확하게 틀린 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따라서 집단사고를 정보조직의 오류로 본 것은 미러이미지라는 분석관의 오류로 명확한 지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조금 난해한 문제이지만, 객관식 정답을 찾을 때 애매한 부문이 있다면 한번 더 고민해야 합니다.

 

위 질문에 대한 내용은 2010민진규 국가정보학에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1.

안녕하세요. 공부 중 모르는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정보전에서 공격과 방어에 대한 내용 중

공격

가용성 증대

무결성 감소

기밀성 감소

라고 되어있는데 '가용성 증대'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감소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위의 '가용성 증대'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à답변: 가용성(availability)은 내부의 정보가 본래의 목적대로 언제나 운용 가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공격은 적의 기밀성을 떨어뜨려 공격자 적의 정보를 언제나 운용 가능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공격이 가용성을 증대시킨다는 것입니다. 적의 입장에서 보면 기밀성이 감소되는 현상이 발생하겠죠. (2009년 판 책 213p. 2010년 판 책 229p를 참조하세요.)

 

질문2.

그리고 '해안경비대 정보실' 16개 정보기관(정보공동체)에 포함되나요?

(참고로 전 2009년에 발간된 책을 보고 있습니다)

à답변: 해안경비대는 국토안보부(DHS) 소속이고, 해안경비대의 CGI(Coast Guard Intelligence) 16개 정보공동체 정보기관 중 하나가 됩니다. (2009년 판 책 3263p. 2010년 판 책 343p를 참조하세요.)

 

위 질문에 대한 내용은 2010민진규 국가정보학에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개정판의 객관식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였습니다. 오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질문을 보내준 수험생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2010년 개정판 154p 04, 객관식 문제 해설

안녕하세요

154p 4번 문제 답이 4번인데 3번으로 잘못 되어 있네요

 

à 정답이 3번이 맞습니다. 정책관련 압축요약된 보고서는 특별국가정보판단보고서입니다. 그리고 4번의 설명은 맞는 내용입니다.

 

2010년 개정판 155p 08, 객관식 문제 해설

그리고 궁금한 게 2 3급 비밀 수발에 관해서인데요.

2, 3급 비밀을 등기로 보낼 때 이중봉투를 사용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요.

2급 비밀을 단일봉투를 사용한다<--이건 어디에 해당되는 건가요. 등기가 아니고 일반 전달 시에는 2, 3급 비밀을 단일봉투에 넣을 수 있다는 건가요?

 

à 비밀을 수발하는 것은 내부 수발계통으로 하는 방법과 일반 수발계통으로 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내부수발계통은 기관의 내부지침에 따라 운용되고, 일반 수발계통은 보안유지 필요상 엄격하게 통제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등기는 일반 수발계통에 해당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중봉투를 사용해야 합니다만, 내부수발계통으로는 상관이 없습니다.

 

2010년 개정판 159p 24, 객관식 문제 해설

그리고 또 궁금한 게 국가일일정보(NID) CIA주관 하에 NSA등이 발행한다고 되어있는데, 정확히 어디서 발행하는 건가요? 문제에 보면 CIA발행이다 되어있어서요.

이런 문제들이 군무원시험에 가끔 말장난문제로 등장해서 질문 드립니다.

à CIA가 주관해서 발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과거의 명성에는 비하지 못하지만 아직 CIA가 정보공동체의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2010년 개정판 2쇄에 반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필독] 2010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참조사항(2) - 국가정보학 - 2010. 1. 25. 13:28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올 군무원 9급 정보직을 준비중인 수험생입니다. 기존의 국가정보학 책을 보다가 혹시나 해서 서점에 갔는데, 새로 나온 국가정보학 책을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기존 책에 대한 지식은 가지고 있다 생각하여 보이는 2009년 기출문제만 단원을 넘기면서 후다닥 풀어보았습니다.

결과는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전년도 책으로는 풀수 없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서 모르는 것 투성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북한의 정보기구 문제 중 북한의 통일전선부 산하기관 묻는 문제라든지, 20094월 북한 최고인민위원회 12 1기 전당대회 임명된 국방위원 묻는 문제라든지..등등 순간 띵~하더군요.^^;)

매년 이렇게 책에서 벗어난 문제가 다수 출제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책으로만 공부하여 9급 군무원 정보직 시험을 치룰 생각이었는데, 다른 도움이 될만한 책이나 아니면 강의를 꼭 들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à답변: 작년에 군무원 기출문제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특히 북한의 정보기구나 국방위원 등에 관한 문제는 기존 책에서 다루지 않던 내용입니다. 신문의 시사상식 등을 꾸준하게 공부해야 하는 문제들인데 출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시험 준비를 하는 방법은 기존의 책을 충분히 공부도 해야 하고, 평소에 정보기관에 관련된 신문 기사도 꾸준히 봐야 합니다.

시사에 관련된 문제도 가끔씩 출제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항상 책의 범위를 벗어난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책을 추가로 보는 것보다, 제 책을 충분히 공부한 후 국가정보학에 관련된 각종 기사를 스크랩해서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위 질문에 대한 내용은 2010민진규 국가정보학에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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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독] 2010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객관식 해설(2) - 국가정보학 - 2010. 1. 24. 13:29

2010년 개정판의 객관식 문제에 대한 수험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답도 있어서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오답을 찾아 보내준 수험생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2010년 개정판 22p 08, 객관식 문제 해설

UNDP보고서, 여성의 인권, 사회적 안정과 총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증대 등 이 내용과 관련된 국가안보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인데요.

답은 생태안보라고 나와있는데. 저는 사회안보라고 생각했거든요. p19에서 사회안보를 설명해 주실 때에 '사회적 안정 및 총화'라는 문구로 정확히 정의해 주셨는데요. 문제에서는 생태안보에 응용이 된다고 하니 정리가 안 되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보기에 주어진 내용도 충분히 사회적 측면에서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오답이 아니라 진짜 생태 안보가 정답이면 사회안보의 예시로는 어떤 걸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à 문제의 내용 중 'UNDP보고서, 여성의 인권' 은 생태안보 내용이고, ‘사회적 안정과 총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증대 은 사회안보 내용입니다. 문제가 잘못 복기 되었네요. 따라서 문제를 아래와 같이 수정해야 합니다.

‘UNDP보고서, 여성의 인권, 인구문제, 환경문제 등

이렇게 수정하면 정답은 생태안보가 맞게 됩니다. 질문하신 대로 사회적 안정 및 총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증대등은 사회안보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22p 08번 지문오류는 2010년 개정판 2쇄에 반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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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국정원 합격 가이드북관련 질문 - 책과 세미나 소개 - 2010. 1. 21. 13:29

국정원 합격 가이드북 내용에 관한 질문이 많아 관련 글을 며칠 전 작성해서 공지했다. 하지만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는 독자가 유사한 질문을 해옴에 따라 다시 일부 내용을 정리해서 공지합니다. 책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질문: 2010 국정원 합격 가이드북을 보고 한가지 의문 나는 점이 있습니다. 국정원 측에서는 기출문제는 일체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어떻게 된 건가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 맞습니다. 국정원은 기출문제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국정원 합격 가이드 북에 수록된 기출문제는 시험을 치룬 수험생의 기억에 의존하여 복기한 문제입니다. 지난 4년간 국정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 많은 수험생들을 지도하였습니다. 직접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하였고 기출문제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재구성한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 기출문제와 100%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이 점은 책 서문에 밝혀두었습니다.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목적으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책의 내용에 관한 궁금증은 저자에게 직접 메일(stmin@hotmail.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메일을 보내면 가능한 약속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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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독] 2010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참조사항(1) - 국가정보학 - 2010. 1. 20. 13:30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언제던지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내용:

안녕하세요.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요새 뉴스를 보면 북한 '외무성'... 이렇게 나옵니다. 처음에는 북한 '외무성'에서 저런 일을 했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려는데 국가정보학 교재에는 북한 정보기구에 '외무성'이 없습니다. 다른 정보기구들과 별도로 생각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명칭을 다르게 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행정부처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à답변: 북한 외무성의 특정부서가 국가정보기관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공식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공식적인 정보기관 편제에는 넣지 않고 있지만, 한국 외통부 정책실처럼 국제 정보수집과 분석을 담당하는 조직이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외무부는 일반행정부처 이름이고, 외무부 산하의 특정 부서가 정보기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아마 앞으로 알려지게 되면 북한 정보기관 기구표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내용은 가급적 책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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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국정원 합격 가이드북 내용에 관해서 - 책과 세미나 소개 - 2010. 1. 18. 13:31

국정원 합격 가이드북이 출시된 지 벌써 2주일이 지났다.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성원 속에 네이버 책 부문에서 베스트셀러에 등록되었다. 책을 쓰는 저자의 입장에서 항상 고민하는 것이 독자들이 책의 주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이 책은 아직 부족한 점이 있어 보인다. 책을 읽은 학생들로부터 책 내용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있어서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

먼저 책의 내용 중 많은 부문이 모호하다는 것이다. 국정원 채용인원, 합격할 토익이나 학점의 점수, 최종 합격을 위한 평가기준 등에 대한 내용이 실제 모호하게 처리되어 있다. 이 내용은 책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국정원에 관련된 많은 내용이 비밀로 보호되기 때문에 설사 저자가 안다고 해도 공개할 수 없다. 일부 포탈사이트의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시험을 치룬 학생들에 의해 공개되기도 하는데 비공식자료라고 볼 수 있다. 공신력이 있는 저자들이 책에 관련 내용을 언급하면 어느 정도 공식자료로 비춰질 수 있어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둘째 책의 내용 중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법 등에 관한 내용이 공사나 대기업 준비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다. 실제 국정원이 지원자를 판별하는 기준이 보수적인 색채가 띄고 있는 공사나 대기업과 그렇게 차이가 없을 것이다. 지원자의 크게 모나진 않은 생각과 가정환경, 단정한 옷차림은 어느 조직을 불문하고 선호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의 전체적인 구성이나 면접의 태도는 조직에 따라 차이가 없다. 다만 차이가 나는 것은 컨텐츠, 즉 내용이다. 어떤 조직이 좋아하는 내용을 다른 조직은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책의 관련 내용을 접근하는 것이 좋다.

셋째 책은 국정원 시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험생이 아니라 주위에서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참고용으로 쓰여졌다는 점을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험생도 최신정보를 얻거나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와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해보는 용도로 활용하기 바란다. 또한 책에 지난 4년간의 주요 과목의 기출문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험준비가 막막한 수험생이 공부범위를 판단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출제경향을 보면 기출문제의 중복 출제나 유사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수험준비의 첫걸음이라고 보여진다.

위의 내용을 보더라도 수험생의 입장에서 모든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다. 책에서 언급하기 어려운 내용이나 개별 수험생의 다른 상황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기준 등을 정해서 알려주기란 쉽지 않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는 독자는 저자에게 이메일(stmin@hotmail.com)을 보내거나 직접 면담을 신청하도록 한다. 저자가 서울 강남 사무실에 거주하므로 지방이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독자도 면담을 위해서는 사무실에 방문해야 한다. 면담신청은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정해서 이메일을 보내주면 된다. 앞으로도 책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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