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것이 가을이 오는 것 같다. 지난 토요일(8월 22일)
올해 국가정보학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알 수 있다.
첫째 2009년도 군무원 시험 기출문제와는 달리 대부분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기본서, 요약 문제집 등의 범위 내에서 출제되었다. 특히 군무원 5급 문제는 최근 북한의 정보기관, 권력구조 변화, 각종 국내 관련 법률의 제∙개정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어 수험생들을 당혹케 했다. 그러나
둘째 평소에 수험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세세한 부문의 내용을 알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문제가 예년에 비해 많이 출제되었다. 최근 종이 호랑이에서 첨단 무기를 생산하는 군사강대국 부상하고 있는 중국 위성의 이름을 묻는 질문, 마약의 종류를 묻는 질문, 국가별로 차이가 있는 비밀활동을 정의를 묻는 질문, 최근 발사된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정보확인에 관련된 측정정보(MASINT)에 관한 질문 등은 평소에 꼼꼼하게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풀기 어려운 문제로 보인다.
셋째 미국 정보기관의 역할, 기능, 임무, 권한, 소속부처 등에 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출제되었다. 과거에는 대체적으로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다른 국가의 정보기관에 관한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었다. 최고 선진화되었다고 평가를 받는 미국식 정보체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내년도에도 반드시 미국 정보기관을 집중적으로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고 예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가급적 올해 출제된 미국정보기관에 관한 문제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른 국가 정보기관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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