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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월 천안함 침몰, 11월 연평도 포격사건 등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강대국의 강경발언과 한국정부의 대북정책 등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625전쟁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북한 정일위원장의 건강 악화설, 3대 세습과 핵개발 등으로 북한정권의 운명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이 글은 송종환 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가 세종대 부설 세종연구소가 발간하는 국가전략연구지 Global Affairs 봄호 pp.18~31에 기고한 글이다. 이 분의 주장이 모두 옳거나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학자의 의견으로 충분히 고민할 여지는 있어 소개한다.

 

1. 들어가며

 

1950년대 중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참여를 내세워 핵 관련 기술 연구에 착수한 북한은 한국, IAEA, 미국과 각각 핵 폐기 협상과 합의를 한 후 2005 2월 핵무기 보유 선언, 2006년 10월 9, 2009 5 25 일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두 번의 핵 실험, 2010 11월 초 원심 분리기 1,000 여개를 갖춘 우라늄 농축 시설 공개 등으로 9번째 핵보유국을 자처하고 있다.

2008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지난 정부의 대북포용정책을 폐기하고 남북한 간의 상생 공영을 위하여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펴자 북한은 대남 강경입장으로 대응하면서 2010년 3월 26 천안함 폭침과 11 23일 연평도 포격과 같은 군사도발까지 하였다북한은 2010년 서해에서 있은 군사적 도발에 대한 국내외 압력을 호도하기 위하여 2011년들어 전 방위 대화 공세와 함께 북한이 신고한 검증문제로 중단된 6자 회담 재개를 요구하다가 한미 군사훈련을 앞두고 다시 강경자세로 돌아갔다.

2 27일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는 2 28일부터 3 10일까지 한국과 미국이 연합하여 실시하는 키 리졸브 훈련과 4 30일까지 실시되는 독수리훈련에 대해 “핵 공갈에는 우리 식의 핵억제력으로, 미사일 위협에는 우리 식의 미사일 타격전으로 맞설 것“이라고 하면서 ” 상상할 수 없는 전략과 전술로 서울 불바다 전과 같은 무자비한 대응을 보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였다.

3 1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정당방위를 위한 물리적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같은날『로동신문』은 “전쟁이 터지면 초래될 것은 핵 참화뿐”이라고 협박하였으며, 리비아에 대한 서방 연합군의 공습에 즈음하여 3 22일 외무성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군사 개입에 대비하여 핵무장 강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북한의 태도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내세워 폐연료봉 재처리와 우라늄 고농축으로 개발해온 것으로 보이는 핵무기를 한국에게 쓰겠다고 위협하는 것이며 북한 핵을 폐기하지 않겠음을 노골적으로 밝히는 것이다.

북한 핵무기가 한국에 대한 실체적 위협이라는 인식에서 2011년 들어 한국 사회에서는 학계, 언론계와 국회를 중심으로 자위를 위하여 독자적으로 핵 무장을 하거나 1991년 철수한 미국의 전술핵을 재반입하자는 논의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정세를 배경으로 하여 북한의 핵무기와 이를 운반할 미사일 개발 실태. 6자 회담의 진행 과정과 핵·미사일 공격 가능성과 예상 피해를 검토한 후 한국이 취하여야 할 대책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2. 북한의 핵무기 개발 경위와 제1차 북한 핵 위기

 북한은 1955 3월 과학원 제2차 총회에서 ‘원자 및 핵물리학연구소’ 설치 결정을 한 후 1956 3월 소련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정’을 체결, 1962 11월 영변 원자력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듬 해 소련에서 연구용 원자로(IRT-2000, 2M We)를 도입하였다

북한은 원자력의 군사적 목적 이용 방지와 평화적 목적 이용 장려를 위해 설립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1974년 가입하고 핵무기 보유국의 핵무기 축소 및 비보유국으로의 핵무기 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는「핵 확산 금지조약」(NPT) 1985 12월 가입하였다.

또한 북한은 한국과 1992년 1월 20 “핵무기의 시험, 제조, 생산, 접수, 보유, 저장, 배비,사용을 하지 아니하고” “핵재처리시설과 우라늄농축시설을 보유하지 아니한다”를 요지로 하는「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이하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합의하고, 1992년 4월 10 국제원자력기구(IAEA)와「핵안전협정」을 발효시켜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그동안 해온 핵개발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국과는 북한 핵시설 사찰 반대와 한미연합 훈련 영구 중단을 요구하여 1992~1993년 기간 중「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에 따라 진행된 상호 핵사찰 논의를 결렬시켰다.

북한은 1992년 4월 10까지 IAEA 와의 핵안전협정 체결을 지연시킨 끝에 동년 5 4 16개 핵 시설에 관한 최초보고서를 제출할 때 폐연료봉 재처리 시설 신고를 누락하고 또 누락된 시설에 대한 IAEA의 특별사찰을 반대함으로써 1993 3월 제1차 북한 핵 위기가 발생 하였다.

북한이 IAEA 대신 미국과 핵무기 폐기 문제 협상을 고집하여 미국이 나서서 1994 10

21일 북한과「제네바 기본합의문」을 합의하였다. 이 합의문에서 북한은 흑연 감속로와 관련 핵시설을 동결하고 경수로 완공 시 핵 시설을 해체하는 대신 미국은 2003년까지 100 KWe급 경수로 2기 지원을 주선하고 대체에너지로 매년 중유 50만 톤 공급을 약속하였다.

미국은 경수로의 주요 핵심 부품의 인도 이전에 북한이 1992년 5월 4 IAEA에 제출한

북한 내 모든 핵물질에 관한 최초 보고서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IAEA가 검증할 것을 주장하고 북한은 이를 경수로 제공 지연 구실이라고 하면서 IAEA 검증을 거부함에 따라 이 합의문도 이행될 수가 없었다.

 

3. 2차 북한 핵 위기 후 6자 회담 개최 경과와 실패

2002 1 25 취임한 부시(George W. Bush) 대통령의 특사로 켈리(James Kelly)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일행이 동년 10 3~5일 북한을 방문하였을 때 북한 강석주 외무성 부상이 “우리는 그(플루토늄재처리에 의한 핵무기 개발)보다 더 한 것(고농축우라늄을 이용한 핵무기 개발)도 가지게 되었다“고 함으로써 제2차 핵 위기가 발생하였다.

북한의 새로운 핵 개발 의혹에 대해 미국은 북한의 비밀 핵 개발로 제네바 합의가 무효화되었음을 표명하고 12월부터 대북 중유 지원중단을 발표하였다.

북한은 12월 들어 5Mwe 원자로, 핵연료 제조공장, 영변 8000여개의 사용 후 핵연료봉 저장시설, 재처리시설 등에 IAEA가 설치한 감시 카메라를 제거하고 IAEA 사찰단원을 추방한 후 2003년 1월 10 NPT 탈퇴를 선언함으로써 한반도에는 긴장이 감돌기 시작하였다.

1 14일 북한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시대통령이 다자간회담을 제의한 후 중국이 북한을 설득하여 4 23~25일 베이징에서 미-- 3자 회담, 8월부터 27일부터 한국·북한·미국·중국·러시아·일본이 참가하는 6자 회담이 성립되었다.

2003 8 27~29일 간에 개최된 제1차 회담, 2004년 2월 25~28일 간에 개최된 제2차 회담과 2004년 6월 23~26일 간에 개최된 제3차 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대화를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이를 위하여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의 단계적 과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특히 제2차 회담에서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은 북한 핵 문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CVID: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방식에 따른 평화적 해결에 동의를 하는 의장 성명 형식으로 최초로 서면 합의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후속 회담들에서는 아래 요지의 네 건의 합의문서가 채택되었다.

 

                                                주요  내용

2005. 9.19공동성명   o 6자 회담 목표가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임을 재확인

(4 6자 회담)    o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대신, 6자 회담 당사국들로부터 에너지 등 지원  6자 회담 참가국들로부터 평화적 핵 이용권 존중

                      o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 안정 노력 및 직접 당사국의 별도 포럼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에 관하여 협상

2007. 2.13 합의       o 1단계: 북한이 60일 내 핵시설을 폐쇄·봉인하고 IAEA 사찰 수용하면(5 6자회담한국 중유 6만 톤 지원, 미·북/ 일·북 관계정상화를 위한 양자대화 개시

                      o 2단계: 2007년 말까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고 핵시설을 불능화하면 미국은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과정 개시 및 대적성국 교역법 적용 종료 및 추가 95만 톤 중유 지원

                      o 3단계: 우라늄농축프로그램에 의한 핵무기 개발, 기존 핵탄두 해체는 제2단계 완료된 후 협의

                      o 30일 내 6자회담 내 한반도 비핵화, 미·북 관계 정상화, 일·북 관계정상화, 경제·에너지 협력, 동북아 평화·안보체제 논의하는 5개 실무회의 구성

2007.10.3 합의        o 북한은 2007년 내 모든 핵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정확한 신고, 모든 현존(6 6자회담) 핵시설 불능화 완료와 핵물질, 기술 및 노하우 불이전 재확인

                      o 미국과 일본은 대북 관계정상화 이행 재확인

                         - 미국은 테러지원국 해제 과정 개시 및 대적성국 교역법 적용 종료과정 진전에 대한 공약 상기

                      o 중유 100만 톤 상당 대북 경제·에너지·인도적 지원 제공과 적절한 시기에 6자 외교장관회담 북경 개최 재확인

2008. 7.12 합의         o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6자의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체제 수립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 시설 방문, 문서검토, 기술인력 인터뷰 및 6자가 만장일치로 합의한 기타 조치, 필요시 IAEA는 자문과 지원 제고

                        o 합의사항 이행에 관한 감시체제 수립

                        o 핵 포기와 경제·에너지 지원 시간 계획 작성

                          - 한·중은 8월 말 미·러는 10월 말, 일본은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북한은 10월 말까지 영변 핵시설 불능화 완료

                        o 동북아 평화·안보체제의 지도원칙 계속 논의 및 6자 외교장관회담 개최

 

  2008년 7월 12 합의에 앞서 북한은 6 10~11일 방북한 성 김(Sung Kim) 미 국무부 한국과장에게 핵 프로그램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넘겨주고 26 6자 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핵 신고서를 제출하고 27일 영변 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하였다. 이에 대해 미국이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의 해제 절차에 착수함으로써 제2단계 불능화가 제대로 진행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다시 북한 핵 신고에 대한 검증 방법문제로 미·북한이 대립하였다. 미국은 동년 10 11일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기로 밝히면서 샘플링과 실증적으로 규명해 내는 과학적 절차의 이용에 관해서 합의하였다고 하였으나, 북한은 신고하지 않은 핵 시설에 대하여는 상호 동의에 의하여 접근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11 12일 북한은 검증 방법은 현장 방문, 문건 확인, 기술자들과의 인터뷰로 한정한다고 하면서 시료채취를 거부하였고 12 12일 미국은 대북중유지원을 중단하였다.

북한은 2009년 1월 17 전면대결태세 선언, 1 30일 남북한 간 정치·군사 합의 무효화 선언, 4 5일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4 25일 ‘폐연료봉 재처리 시작’ 발표, 5 25일 제2차 핵실험, 11 11 10일 대청해전, 2010년 3월 26 천안함 폭침, 4 8일 금강산 남측 자산 동결, 11 23일 연평도 포격으로 대남 위협과 동북아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2011년 들어 북한이 전방위 대화 공세를 하는 가운데 1 19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 관리와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는 공동성명에서 진정성 있고 건설적인 남북대화가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북한의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 회담의 조속 재개를 촉구하였다.

이러한 국내외 정세를 배경으로 2 8~9일 판문점에서 남북고위급 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이 개최되었으나 회담의 의제에 대한 의견대립으로 결렬되었다.

 

4. 북한 핵무기 투발수단으로서의 미사일 개발과 제원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1969~70년 사이에 소련이 1965년에 개발한 사정거리 68km의 단거리 전술미사일인 Frog-7을 지원 받음과 동시에 기술자들이 미사일 조립, 시험, 정비 훈련을 받아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되었다.

1971년에는 중국과 군사협정을 맺고 중국미사일의 획득, 연구개발 기술 이전, 그리고 훈련까지 받았다. 1975년에는 소련제 Frog5-7을 역설계하고 1976년에는 1975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미사일 개발 계획(액체연료 추진에 의한 최대사거리 600km, 탄두중량 500kg의 동풍-61)에 참여하여 미사일 기술을 습득했다.

북한이 원하던 SCUD 미사일 기술의 확보에는 이집트가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1963년 이집트와 국교를 맺은 북한은 1973 10월에 제4차 중동전쟁이 일어나자 MIG-21기 조종사 1개 중대를 파견하여 이집트를 돕고 1976년 이집트와 군사협정을 체결하였다.

이스라엘 공군기에 대적하기 위해 소련으로부터 제3국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SCUD-B(사거리 280-300km, 탄두중량 985kg)를 도입한 이집트는 그 후 소련과의 관계가 악화로 도입한 스커드 미사일의 수입 및 유지용 부속을 공급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독자적으로 미사일 개발을 하고 있던 북한에 지원을 요청하였다.

1976년부터 81년 사이에 이집트는 소련제 SCUD-B 미사일 2기와 발사대를 제공하고 북한은 이 미사일을 역설계하여 탄도미사일 개발을 전진시키는 결정적 전기를 맞이하였다.

  1984 4 SCUD-B 미사일 최초 시험 발사한 이후 북한이 발사하고 작전 배치한 미사일제원은 다음과 같다.

 

     구분    SCUD-B  SCUD-C  노동  무수단(IRBM)  대포동1  대포동 2

사거리(km)     300     500   1,300   3,000이상     2,500     *3,750~6,   700이상

탄두중량(kg) 1,000     770     700     650           500      650~1,000(추정)

   비고     작전배치 작전배치 작전배치 작전배치  시험발사     개발 중

(이상 2010 국방백서 282 * 부분은 랜드 연구소 추측)                 

 

현재 북한은 황해북도 신계군 이외 북한 전역에 SCUD-B/C 500여기를 작전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는 2010년 현재 50기 내지 70기를 생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북한에는 최소 4곳 이상의 미사일 제조공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SCUD-B의 생산 능력은 월 8-12(연간 100), SCUD-C의 생산능력은 월 4~8기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북한은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대포동 미사일 시험장과 비교하여 5배 넓이의 발사장, 1. 5배 높이의 발사대를 갖춘 제2 ICBM (대륙간 탄도탄 미사일) 발사 시험장을 중국에 근접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인근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을 놀라게 하고 있다.

2002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11 1월경에 동창리 미사일 발사 기지가 완성된 것을 보면 북한이 남북한 간의 대화나 6자 회담 기간 중 또 미국에 유화 제스처를 보일 때도 계속 미사일 기지를 건설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계속)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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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국정원 7 2009년도 기출문제

문제: 오늘날 국가 정보활동은 모든 국가가 전개하고 있다. 다만 정치체계와 국가 이념에 따라서 국가 정보활동을 이해하는 방향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을 뿐이다. 국가 정보활동으로서 국가정보학의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못한 것은?

① 국가 정보분야를 개척하여 합리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연구지식을 체계화하여 일반적 이론의 틀을 발전시키는 등 국가정보활동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② 정보공동체의 취약점에 하나인 이질적인 요소와 스냅샷 같은 첩보생산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정보자료와 함께 사용하여 문맥적으로 의미 있는 구조의 틀을 만드는 것을 돕는다.

③ 정보활동의 성공사례 연구를 통해 성공에 필요한 요건과 상황들을 알게 함으로써 유용한 지침을 제공하여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④ 정보활동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한 인식의 폭을 확대해주고 국가정보활동에 대한 합리적 판단의 기준과 지혜를 제공한다.

⑤ 국가정보활동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국익과의 합당성 여부, 합법성, 도덕성 등을 학문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의문점: 선택지1,3,4,5는 당연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지 2번은 문장 자체가 약간 낯설다는 느낌은 있어도 굳이 틀렸다고 태클 걸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틀린 문장인가요? 일단, 스냅샷이라는 용어부터 잘 모르겠습니다.

 

à 스냅샷이라는 것은 특정시점의 단편적인 첩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정보학의 연구가 다른 정보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문맥적으로 의미 있는 구조의 틀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국가정보기관 자체의 노력에 의해 얻을 수 있는 결과입니다.

 

위의 내용은 2012년 개정판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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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질문 1. 장교로 군 전역을 하면 국정원 면접 시 혹시 가점이 될만한지요? 물론 명시적으로는 전혀 가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장교로 군생활을 했다는 것 자체가 약간이라도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을지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à 과거에는 장교출신이 매우 유리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리더십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중요한 질문인데요, 제가 장교로 군에 입대하는 것은 확정이 되었으나 아직 특기가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정보장교가 되거나 여타 다른 특기를 받을 것 같습니다만. 장교 중에서도 정보장교로 전역하면 국정원 면접 시 역시 도움이 될 요소가 있거나 혹은 면접관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같은 장교라 하더라도 전혀 상관없는 특기(보급, 수송 등)보다는 정보장교로서의 경험을 쌓는 것이 국정원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à 군의 특기배정이 자신이 원한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요즘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복무할 때는 그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보특기 출신이라면 아무래도 다른 특기에 비해 국정원 업무와 유사성이 높기 때문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질문 3. 질문 외에 다른 과목의 공부 등 충고해주시고 싶은 부분도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일단 군 전역 후 국정원 입사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입니다만 군 복무 중에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십시오.

à 2011년부터 오프라인 강의는 더 이상 하지 않고 동영상 강의만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고시스파(www.gosispa.com)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국정원 과목별 공부방법,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관한 내용은 2011년판 '국정원 합격 가이드북'을 참조하십시오. 그리고 군 복무 중에 글쓰기 훈련을 하면서 논술준비도 하고, 상식관련 공부를 하면서 종합교양 등도 조금씩 공부해 두면 좋습니다.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도 하루 아침에 딸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군 복무 중 시간을 내서 취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위의 내용은 2012년 개정판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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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국정원합격 가이드북을 읽었는데 선생님께서 메일로 질문을 해도 된다고 하셔서 메일을 보냅니다^^ 이 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능을 마친 학생입니다.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정원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저의 고민은 이러합니다. 현재 법학과가 남아있는 대학 중 가장 서열이 높은 대학교가 H대학교인데, 제가 이번에 자율전공에 합격했습니다. 2학년 때 법학과에 진학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재수나 반수를 할지 고민입니다. H대학교 법학과를 다닐지 아니면 재수나 반수를 해서 Y대학교 이상의 수준의 대학교를 갈지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까요? 국정원에서도 학벌이 중요한가요?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à 질문에 대해 답변하기가 쉽지 않군요. 일단 우리사회뿐만 아니라 국정원에서도 학벌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학벌이 국정원 직원을 채용하는 유일한 기준은 아닙니다. H대나 Y대는 서열이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학에 들어가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어 학교의 간판만이 유일한 경쟁력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개인의 능력, 창의성, 글로벌 경험 등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2012년 개정판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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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질문 1. 국정원을 준비함에 있어서 독학보다 강의를 통한 도움을 받는 것이 확실히 효율적인가요?

à 강의가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방향을 잡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상위권 대학이고, 시험준비에 어느 정도 유리한 학과이면 독학도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자신의 대학이나 학과가 시험준비에 유리하지 않다면 모든 과목을 단기간에 독학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질문 2. 또한 특정학원의 수강료가 타학원들에 비해 많이 비싸던데 그만큼 효과가 있는지요?

à 학원의 수강료가 일반 공무원시험과목보다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강의료가 비싼 것은 공급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그렇겠지요. 효과에 대한 질문은 1번 답변으로 추정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3. 만약 굳이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상관 없는 것이라면 필기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건가요?

à 일부 과목은 교재를 잘 선택해야 하고논술 같은 과목은 혼자서 글 쓰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교재에 대한 것은 '2011년판 국가정보원 합격 가이드북(민진규, 배움출판사)'를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필기시험 준비방법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면접준비 등에 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논술시험 준비방법은 고시스파(www.gosispa.com)에 제가 강의한 동영상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4. 국정원에 맞춰진 특정 교재도 없고 해서 막상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막막합니다교재도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à 사실 교재에 대해서는 말이 많습니다. 일단 공통과목인 국가정보학은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민진규, 배움출판사)'을 읽어보고, 민진규 국가정보학(민진규, 배움출판사)의 문제풀이를 하면 충분합니다. 논술은 특별히 추천할 교재는 없고, 책을 많이 읽어보고 글쓰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합니다. 다른 과목은 직렬에 따라 다르므로 답변을 드리기 어렵네요.

 아마 '국정원 합격 가이드북' 책을 보고 이메일을 보냈을 수도 있는데, '2011년판 국정원합격가이드북(민진규, 배움출판사)'에 과목별 공부방법과 추천교재를 잘 제시하였습니다. 논술에 참고되는 칼럼도 주제별로 40개를 정리해 두었으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2011년 국정원합격 가이드북 개정판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국가정보략연구소]


▣  2011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참조사항(11) - 국가정보학 - 2011. 5. 7. 15:51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내용:

질문: Ch 4의 연습문제에서 1번과 50번의 답이 상충되는 것 같아서, 제가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인지 문제가 잘못된 것인지 확인 차 연락 드립니다.

 1: 인류최초로 정보수집을 위하여 발사한 소련의 인공위성은? : 스푸트니크

50: 다음 중 세계 최초의 정찰위성은 어느 것인가? : 코로나  ==> 해설: 스푸트니크는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이다.

 여기서 91쪽의 내용을 보면, ‘소련의 정찰위성으로서 스푸트니크가 소개되어 있으며, 상세 내용으로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à 혼란스러울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일단 소련의 스푸트니크는 최초의 인공위성은 맞는데, 본격적인 정찰위성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찰위성으로 제대로 기능을 수행한 것은 미국의 코로나를 최초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위의 내용은 2011년 개정판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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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참조사항(10) - 국가정보학 - 2011. 5. 5. 10:43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내용:

예전에 선생님 블로그에 얼핏 본 내용과 책에 있는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2010년 책 150쪽을 보시면 예측 및 판단정보 보고서 종류가 있습니다. 국가정보판단특별국가정보판단National Intelligence Council에서 생산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예전에 선생님 블로그에 DCI(중앙정보장)National Intelligence Council이라고 보았습니다. 지금은 DNI(국가정보장)이니깐.  예전에 DCI(중앙정보장)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역할의 격을 하는 위원회 또는 모임명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과거 - DCI(중앙정보장) -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현재 - DNI(국가정보장) -  ? ----> 제가 알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DCI(중앙정보장)에서 DNI(국가정보장)으로 바뀌었으니, 국가정보판단특별국가정보판단DCI(중앙정보장)National Intelligence Council 에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DNI(국가정보장) ?? ----> 이 모임에서 생산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있는 내용인데.. 하도 오래 전 기억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DCI(중앙정보장)DNI(국가정보장)로 바뀌어도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은 없어지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현재 National Intelligence Council는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DCI(중앙정보장)도 없어지지 않았다라는 의미이기도 한데...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물음표(??) 했던 부분의 명칭이 분명 "무슨~~ 무슨~~ 회의 또는 council"이라고 이름 붙을 건데, 이것은 NSC라는 회의하고 뭐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여러 가지로 차이점을 들 수 있겠지만.. 그냥 단순하게 제가 알고 싶은 것은, 대통령이 구성원으로 직접 참여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도 들어가는지가 궁금합니다.

 

à DNI 2004년 신설된 장관급 직책입니다. 국가정보장이라고 부르며, 16개 미국 정보기관의 구성체인 정보공동체(Intelligence Community)의 수장입니다. DNI의 권한과 임무에 관해서는 책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DCI(Director of Central Intelligence) 2004 DNI가 만들어 지기 이전, CIA국장이 겸임하던 중앙정보장의 직책입니다. 따라서 DCI는 이제 없어졌고 존재하지 않습니다. NIC(National Intelligence Center)는 현재 DNI를 보좌하는 별도의 기관입니다. 대통령이나 다른 정보기관장이 구성원이 아니고, 별도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NSC는 대통령과 주요 장관으로 구성된 국가안보위원회로서 NIC보다는 상위의 안보정책을 결정하는 국가 최고위원회입니다.

 

위의 내용은 2012년 개정판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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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참조사항(9) - 국가정보학 - 2011. 5. 2. 19:32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내용: 2010년 군무원 7급 문제가 인터넷 카페에서 복원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문제가 명확하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아 몇 문제 질문을 드립니다.

 

1. 정책을 지원하는 정보의 존재 이유에 비추어 볼 때 정보와 정치의 관계는 불가피한 긴장관계가 끊임없이 조성된다. 이러한 관계 중에 하나인 ‘정보의 정치화’에 대한 내용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정책담당자의 선호에 부응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보분석 결과를 변경하기도 한다

② 정보의 정치화는 결국 정보의 객관성을 상실하고 건전한 정보분석 기능을 마비시킨다

③ 정보분석관이 정책결정자의 선호에 맞게 정보분석결과를 제공하고자 정보를 왜곡

시키기도 한다

④ 정보정치화는 정보실패, 따라서 정책실패를 야기할 위험성이 있다

<질문사항>

선생님.. 제가 볼 때에는 선택지 모두 맞게 보이는데요.. 근데 정답이 3번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왜 3번인지 납득이 안 가서 다른 책을 찾아보았는데 그 책에는 이와

비슷한 문장이 있던데 거기에는 정책결정자가 아니라 정책담당자로 표기되어 있더라구요.

그럼 결국 3번이 오답인 것은 정책담당자로 해야 하는데 정책결정자로 표기되어 있어서

틀린 건가요? 제가 생각할 때는 정책담당자나 정책결정자나 별반 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à 이 문제는 정답이 없습니다. 문제 복원을 잘 못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책결정자나 정책담당자나 정보소비자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정보소비자에 대한 이해도가 틀린 것으로 보입니다.

 

2. 오늘날 산업보안활동은 국가정보기구의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로 자리 잡았다. 산업보안은 경제방첩이라고도 지칭하는데 방첩활동과 관련하여 경제간첩과 산업간첩에 대한 설명으로 올바른 것은?

① 경제간첩활동은 국가정보기구가 수행하는 경제정보활동 수집활동으로 그것은 “국가안보목적”을 위한 것이다.

② 산업간첩활동은 국가정보기구나 사경제 주체 모두가 할 수 있는 간첩활동으로 그것은 “상업적 용도”를 목적으로 한다

③ 경제간첩은 국가정보기구가 국가안보 목적으로 간첩노력을 다른 나라의 경제분야에 집중하는 것이다

④ 경제간첩과 산업간첩은 수집활동의 객체에 차이가 있다.

<질문사항>

제가 생각할 때에는 1,2,3번은 다 맞고 4번만 틀린 것 같은데... 답은 3번이라고 합니다

à 3번이 맞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제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아니고 사회, 문화, 국방 등의 영역 중 경제와 관련된 분야도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합니다. 경제정보, 산업정보, 경제방첩, 산업보안 등의 용어에 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한 부문입니다. 이 용어에 대한 것은 국가정보학 역사와 혁신(민진규, 배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은 2012년 개정판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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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참조사항(8) - 국가정보학 - 2011. 4. 30. 19:30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내용:

질문 1. 2010년 국가정보학 84 2,3줄에 있는 이론 내용입니다.

    - 정보출처은폐로 공작원을 보호해야 함

      à 만약 공작원이 잡히면 자기 컴퓨터에 저장해두었던 자료나 아니면 개인적 루트로 정보를 얻었던 방법에 대해서 적성국 정보기관 수사관들이 알 수 없도록 하는 작업을 말하는 겁니까?

à 정보의 출처를 은폐한다는 것은 공작원이 수집하여 보고한 출처를 위장하여 적성국 방첩당국이 알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질문 2. 은폐된 출처로부터 나온 첩보를 정보분석관이 의심하는 경우가 많음

      à 선생님... 이 문장은 아예 이해가 안 갑니다. 여기에서 정보분석관이 적성국 분석관을 말하는지 아니면 자기나라 분석관을 말하는 건지.. 어쨌든.. 선생님.. 다시 설명해주시면 안 될까요? T.T

 à 공작원은 자신이 발굴하고 정보를 수집한 첩보의 정보원(사람)에 대해 위장을 하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자국의 정보 분석관이 공작원이 보고한 정보를 정보원의 신뢰성을 파악하기 어려워 의심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따라서 여기서 분석관은 자국의 정보 분석관을 말합니다.

 

위의 내용은 2012년 개정판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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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민진규 국가정보학 참조사항(7) - 국가정보학 - 2011. 4. 29. 15:05

국가정보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로부터 오는 질문 중 다른 수험생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수험생은 주저 말고 이메일(stmin@hotmail.com)으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내용:

교수님 책으로 공부하다 궁금증이 있어 이렇게 메일 드립니다. 교수님 책(2010) 432p에 미국 FBI를 국가정보기구로 분류하고 있는데 FBI는 다른 책에서 부문정보기구로 보고 있습니다. NCIX가 생겼으니 부문정보기관으로 보는 게 맞지 않나 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à 국가정보기구와 국가부문정보기구에 대한 구분은 미국에서 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일부 교수가 주장은 하고 있으나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분류를 하는 것이 국제적인 기준이나 이론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국가정보기구는 국가정보기관과 국가부문정보기관 전부를 포함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정보기관이 생산하는 정보의 특성에 따른 구분법인데, 이 기준도 모호합니다. 정부부처 산하에 있는 정보기관이라고 모두 부문 정보기관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책에서 구분하는 대략적인 내용만 이해하면 수험준비에 충분합니다.

 

위의 내용은 2012년 개정판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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